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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K이노엔, 서울 어린이병원서 '몰래 온 산타'로 활약

메디칼타임즈=허성규 기자HK이노엔의 '몰래 온 산타' 캠페인 현장HK이노엔(HK inno.N)이 다가오는 크리스마스를 맞이하여 21일 서울특별시 어린이병원 환아들에게 특별한 선물을 증정하는 '몰래 온 산타' 캠페인을 진행했다.'몰래 온 산타'는 HK이노엔이 소아청소년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대표적인 사회공헌 활동 중 하나다. 임직원이 직접 산타클로스가 되어 어린이병원 아이들에게 크리스마스 선물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는 활동으로 2016년부터 매년 연말에 서울특별시 어린이병원에서 진행하고 있다.이번 행사는 3가지 활동으로 진행해 보다 많은 임직원들이 참여했다. 먼저 어린이들을 위해 손편지 카드를 작성하고, 장난감 등으로 구성된 크리스마스 선물을 정성껏 포장했다. 21일에는 임직원들이 산타클로스와 히어로로 변신해 서울특별시 어린이병원에 내원한 아이들 250명에게 선물을 전달하고, 걱정을 가져가는 애착인형인 '걱정인형' 만들기 체험 활동도 운영했다.HK이노엔 사회공헌 담당자는 "'몰래 온 산타' 캠페인은 임직원들의 마음을 모아 어린이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만들어 줄 수 있어 더욱 뜻깊은 활동"이라며, "앞으로도 우리 사회의 미래가 될 소아청소년을 돕는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한편 HK이노엔은 소아청소년을 위한 활동을 꾸준히 운영하고 있다. 올해 두 번의 걸음 기부 캠페인을 통해 소아비만 아동과 장기기증자 자녀들에게 총 1억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본사가 위치한 청주시의 지역 아동청소년을 돕는 '드림스타트' 사업을 3년 연속 후원하고 있고, 가정의 달을 맞이해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에 보습제, 건강기능식품을 지원하며 소아암 환아와 가족을 응원했다. 신입사원들이 자사 제품을 직접 판매해 얻은 수익금을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 기부하는 등 선한 영향력을 펼치고 있다.
2023-12-22 11:22:48제약·바이오

동아제약, 박상현 프로와 3년간 후원계약 체결

메디칼타임즈=허성규 기자동아제약이 박상현 프로와 3년간의 후원계약 체결식을 진행했다.동아제약(대표이사 사장 백상환)은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통산 상금 1위에 빛나는 박상현 프로와 2024년부터 2026년까지 3년간의 후원계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이번 후원계약을 통해 동아제약과 박상현 프로는 2015년부터 2026년까지 무려 12년간 아름다운 동행을 이어가게 됐다.박상현 프로는 동아제약 CI를 비롯해 박카스, 모닝케어 등 주요 브랜드가 들어간 유니폼을 입고 대회에 출전하게 된다. 또 피로회복제 박카스를 비롯해 동아제약 주요 브랜드 광고모델로 활약할 예정이다.박상현 프로는 2005년 KPGA 코리안투어로 데뷔한 이래 19년간 프로 무대에서 활약하고 있다.상금왕 2회, 코리아투어 통산 12승 등 굵직한 기록을 세워가고 있는 박상현 프로는 지난 10월 제네시스 챔피언십 우승을 통해 KPGA 역대 최초로 통산 상금 50억원을 돌파하며 KPGA 대표 선수로 자리매김했다.동아제약과 박상현 프로의 아름다운 동행은 그린 안팎에서 찾아볼 수 있다. 주요 대회에 피로회복제 박카스를 후원하고 있으며, 2018년과 2021년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을 찾아 함께 기부하는 등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고 있다.동아제약 관계자는 "KPGA를 대표하는 박상현 프로와 동행을 이어갈 수 있게 돼 기쁘다"면서 "동아제약은 박상현 프로 경기력 향상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박상현 프로는 "2015년부터 동아제약과 인연을 이어가고 있는데 동아제약 박카스 로고가 달린 모자를 쓰면서부터 더욱 좋은 성적을 이어가고 있는 것 같다"며 "앞으로도 최선을 다해 좋은 결과를 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한편, 박상현 프로는 이번 후원계약을 기념해 동아제약 임직원을 대상으로 사인회를 열고 임직원을 대상으로 실제 경기에 착용하는 모자에 사인해 선물하는 등 뜻 깊은 시간도 마련했다.
2023-12-21 17:51:49제약·바이오

동국제약, '소아암 어린이 가족 쉼터' 사업지원

메디칼타임즈=문성호 기자동국제약 청담사옥 전경.동국제약은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과 함께 '소아암 어린이 가족 쉼터' 사업을 지원한다고 25일 밝혔다.동국제약은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을 통해 2011년부터 '마데카솔과 함께하는 우리 가족 행복 나들이' 행사를 후원해 오다가, 2020년부터는 소아암 어린이와 가족들에게 필요한 코로나19 음성진단서에 대한 검사비를 지원해 왔다.올해에는, 소아암 어린이의 치료 과정이 원활하게 진행되고 가족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자 '소아암 어린이 가족 쉼터' 사업을 지원한다.대부분의 소아암 치료병원이 서울에 집중되어 있어, 지방에 거주하는 환아 가족들은 고액의 치료비 외에도 숙식비, 교통비 등 부대비용으로 인한 경제적 부담이 큰 상황이다. 이에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은 서울 시내에 숙식이 가능한 쉼터를 운영하고 있는데, 동국제약이 이 쉼터의 운영사업비를 지원하는 것이다.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은 "소아암 어린이와 가족이 임시로 안전한 공간에 거주하며 치료 받을 수 있도록 힘이 되어 주어서 감사하다"며 "지방 거주 소아암 가족들이 치료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동국제약과 함께 할 기업, 단체, 개인들의 적극적인 '쉼서포터' 캠페인 참여도 기다린다"고 말했다.
2023-04-25 11:30:13제약·바이오

SK케미칼, 의학 정보 플랫폼 연계 기부 프로그램 진행

메디칼타임즈=문성호 기자SK케미칼이 의료 정보 플랫폼과 연계한 기부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경기도 판교에 위치한 SK케미칼 본사에서 직원들이 의료정보 플랫폼 '스마트키'의 컨텐츠를 살펴보고 있다. 이 플랫폼을 통해 활동하면 기부금이 적립돼 백혈병 환우에게 전달된다. SK케미칼은 Pharma 사업 부문에서 운영하고 있는 비대면 의학 정보 플랫폼 '스마트 키(Smart-Key)'와 연동한 포인트에 따라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 1000만원을 기부했다고 27일 밝혔다.스마트키는 코로나19 이후 제약사와 의료계가 점차 면대면 의학정보 전달이 어려워짐에 따라 SK케미칼이 자체적으로 개발한 온라인 의학 정보 플랫폼이다.의료인들이 의학 및 의약품 정보 동영상을 시청하는 등 스마트키 내에서 활동을 하게 되면 포인트가 쌓이고, 포인트는 SK케미칼 이름으로 한국백혈병어린이 재단에 기부된다.지난 1년간 총 2000명의 활동을 통해 확보한 1000만원의 기부금은 수술 및 치료가 시급한 백혈병 환우에게 쓰일 예정이다. 지난 2021년부터 스마트키 연계 프로그램을 시작한 SK케미칼은 앞으로도 의학 정보 플랫폼과 연계한 사회공헌 활동을 더욱 강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박준원 SK케미칼 ESG추진팀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스마트키를 활용하는 의료인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이뤄진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면서 "스마트키 활성화를 통해 더 많은 의료인들이 필요한 정보를 얻어가고, 그 결과로 더 큰 나눔을 실천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스마트키는 전용 웹사이트를 통해 접속할 수 있다. 의료인을 대상으로 ▲온라인 학술 심포지엄 중계 및 다시 보기 ▲의약품 정보 ▲의학품 및 의료 관련 학술 자료 등을 담고 있고, E-토크 기능을 통해 의료인과 제약사 간 양방향 소통도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2023-01-27 11:17:34제약·바이오

심평원, 백혈병어린이재단에 임직원 헌혈증 505매 기증

메디칼타임즈=박양명 기자심평원은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 헌혈증 505매ㄹ를 기증했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선민) 5일 어린이날을 맞아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이사장 오연천)에 헌혈증 505매를 기증했다고 6일 밝혔다.기증 헌혈증은 심평원에서 매월 2회 실시하는 '건강+생명 나눔 헌혈' 행사를 통해 임직원이 자율적으로 기증한 것으로, 어린이재단에 기탁돼 수혈이 필요한 소아암 어린이를 위해 쓰일 예정이다.심평원은 지난해 어린이날에도 임직원의 헌혈증 505매를 대한적십자사 강원혈액원에 전달한 바 있으며, 코로나19 혈액수급 위기 극복을 위해 작년 9월부터 헌혈 행사를 연 2회에서 월 2회로 확대 실시중이다.기호균 기획조정실장은 "심평원 임직원이 마음과 정성을 담아 기증한 헌혈증이 소아암 어린이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위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기를 응원한다"고 말했다.
2022-05-06 20:07:56정책

SK케미칼, '온라인 플랫폼' 연계 백혈병 환우 지원

메디칼타임즈=문성호 기자 SK케미칼 구성원들이 의료정보 플랫폼 “스마트키”의 컨텐츠를 살펴보고 있다. 이 플랫폼의 컨텐츠 이용량은 기부금으로 적립돼 백혈병 환우에게 전달된다. SK케미칼은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 1000만원을 기부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는 자체적으로 개발한 온라인 의약 정보 플랫폼 '스마트키'를 활용한 것이다. 의사 등 이용자의 활동이 포인트로 쌓이고, 포인트를 모두 SK케미칼 이름으로 재단 측에 기부하는 방법이다. SK케미칼은 1회성 기부로 그치지 않고 플랫폼 활성화를 통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SK케미칼 관계자는 "이번 기부는 플랫폼을 이용하는 의료인 분들께서 자발적으로 참여한 결과가 환우에 대한 지원으로 이어진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며 "정기적인 컨텐츠 강화와 편의성 개선을 통해 보다 많은 분들이 필요한 정보를 얻고, 더 큰 나눔도 함께 실천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2021-12-22 11:27:05제약·바이오

한국벡크만쿨터 ‘백구만씨의 1°C 선물상자’ 전달

메디칼타임즈=정희석 기자 체외진단 의료장비를 공급하는 한국벡크만쿨터(대표이사 이경용)가 지난 21일 소아암 가정에서 유용하게 쓸 수 있는 항균물품과 어린이들이 좋아할만한 크리스마스 선물을 진심 어린 응원의 마음을 담아 전달하는 ‘백구만씨의 1°C 선물상자’ 행사를 진행했다. 회사는 준비한 상자 100개를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을 통해 여러 지역 소아암센터에 전달해 소아암 및 희귀난치성질환 어린이 100명에게 선물했다. 행사가 끝난 후 이어진 물품 전달식에는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 서선원 사무처장과 대외협력팀 김민 과장이 참석해 “2015년부터 지속적으로 따뜻한 선물을 정성껏 준비해 준 한국벡크만쿨터 임직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한국벡크만쿨터 한 직원은 “동료들과 함께 즐거운 마음으로 포장한 상자 속 물품들이 아픈 어린이들에게 유용하게 쓰인다고 생각하니 정말 뿌듯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경용 대표이사 또한 “매년 진행하는 ‘백구만씨의 1°C 선물상자’ 행사는 연말을 맞아 나눔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글로벌 헬스케어기업으로서 앞으로도 꾸준히 사회공헌 책임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미국 캘리포니아 브레아에 본사를 둔 한국벡크만쿨터는 임직원의 따스함으로 사회의 온도를 1˚C 높혀준다는 의미를 가진 ‘백구만씨의 1°C 선물상자’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2018-12-31 15:41:05의료기기·AI

이화의료원 금남 공식 깬 김승철 신임 의료원장

메디칼타임즈=이지현 기자 이화의료원이 8년 만에 남성 의료원장을 맞이한다. 이화의료원은 제15대 이대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에 김승철 교수(1957년생, 산부인과)를 임명했다고 29일 밝혔다. 김승철 신임 의료원장 이와 더불어 제11대 이대목동병원장에는 유경하 교수(1960년생, 소아청소년과)를 선임했다. 임기는 8월 1일부터 각각 2년이다. 서현숙 의료원장이 6년간 연임한 데 이어 이순남 의료원장이 보직을 이어받으면서 이화의료원은 여성 수장이 주도해왔다. 그러나 이번에 김승철 의료원장이 임명되면서 여성 의료원장의 고리가 끊겼다. 김승철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은 자궁경부암, 난소암 등 부인암 분야 국내 손꼽히는 명의로 대한부인종양학회 상임이사와 대한산부인과학회 감사, 대한온열암치료연구회 회장 등을 역임하며 활발한 연구활동을 해왔다. 그는 경기고와 서울의대(1982년)를 졸업한 김승철 이대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은 미국 UIHC 부인암 연구소 연구 교수를 지냈다. 이어 이대목동병원에서 산부인과 과장, 의무부장, 이대목동병원장과 함께 초대 이대여성암병원장, 이대여성암정복특성화연구센터장, 이화융합의학연구원장 등 핵심 요직을 거치며 임상 및 수술 능력과 경영관리 능력을 인정받았다. 또한 이대목동병원장에 임명된 유경하 교수는 혜원여고와 이화의대(1984년)를 졸업, 1996년부터 이대 소아청소년과 교수로 재직해왔다. 그는 소아종양, 혈액종양 분야의 명의로 손꼽히는 유경하 이대목동병원장은 대한소아혈액종양학회 학술이사, 대한혈액학회 학술이사, 대한조혈모세포이식학회 학술이사,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 이사 등을 역임했다. 그는 또 이대목동병원 초대 진료협력센터장과 교육연구부장, 이화의료원 기획조정실장을 맡으며 뛰어난 업무능력을 보여준 바 있다.
2015-07-29 09:11:14병·의원

동국제약,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 후원

메디칼타임즈=이석준 기자 동국제약(대표이사 이영욱)은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이하 백혈병재단)과 업무협약을 맺고 지속적으로 소아암 어린이들을 지원하기로 했다고 11일 밝혔다. 동국은 소아암 어린이 돕기의 첫 행사인 '마데카솔과 함께하는 소아암 어린이 봄소풍'을 위해 1004만원의 후원금을 백혈병재단에 전달했다. '소아암 어린이 봄소풍' 행사는 5월 한 달 동안 대구(7일), 전남(15일), 서울(17일), 부산(28일) 4개 지역에서 열린다. 여기에는 소아암으로 투병 중인 어린이들과 그 가족, 이들을 돕기 위한 동국제약 직원과 자원봉사자 등 총 180여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봄소풍을 후원할 나눔천사가 되고 싶은 분들은 마데카솔 홈페이지(www.madecassol.co.kr)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거나, 동국제약 고객상담실로 전화(080-550-7575)하면 전화료나 별도의 후원금 없이 동국제약이 1인당 1000원의 후원금을 대신 기부해준다.
2011-05-11 16:02:39제약·바이오

길병원, 소아암·백혈병 완치 축하연

메디칼타임즈=이인복 기자가천의대 길병원(원장 이태훈) 소아암-백혈병 부모모임인 '천사사랑회'가 최근 5명의 소아암과 백혈병 완치 어린이에 대한 축하연을 가졌다. 4일 길병원에 따르면 이날 행사는 완치 어린이 축하메달 전달, 완치소감 발표, 감사패 전달, 만찬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인천 부평 로타리클럽, 가천의대길병원 노동조합,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 경인지부,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 새생명지원센터 등 많은 단체들이 후원을 해와 성대하게 치러졌다. 한편 '천사사랑회'는 가천의대길병원에 소아암과 백혈병으로 투병중인 어린이들과 부모들이 힘겨운 투병과정 중 서로 격려하고 도움이 되기 위해 구성된 모임으로 매년 완치자에 대한 축하연을 열고 있다.
2008-12-04 10:35:16병·의원

영남대병원, 천사들의 완치기원 송년파티

메디칼타임즈=이인복 기자 영남대병원(원장 서재성)은 최근 소아암 환아와 그 가족의 치료 의지를 고취시키기 위해 병원 1층 대강당에서 '천사들의 완치를 기원하는 2007 송년 파티'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이 주최하고 환아 부모동우회 협찬한 이번 행사에서는 하정옥 교수가 환아들을 위해 준비한 크리스마스 선물을 나눠줬으며 치료를 마친 환아들에게 메달을 수여했다. 아울러 럭키 보이 이동민 강사(웃음치료사)를 초청, 1시간 30분 동안 'Oh! Happy Day'라는 제목으로 레크리에이션과 환아·학부모 장기자랑 코너도 진행돼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한편 이날 소아청소년과 병동에서는 입원 중인 환아들을 위한 송년 축하공연도 열렸다. 이번 공연에서는 신생아실 간호사와 영남이공대 간호과 학생들이 준비한 율동이 펼쳐졌으며 동구청 소속 대구시동부소년소녀합창단의 합창 연주회도 함께 진행됐다. 이영환 소아청소년과장은 "병마를 이겨낸 소아암 환아들을 치하하고 또 투병 중인 천사들이 꿈과 희망을 버리지 않고 병마의 고통을 극복할 수 있게 용기를 북돋아주고자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2007-12-23 20:39:41병·의원

서울대 어린이병원에 사랑의 온정 답지

메디칼타임즈=안창욱 기자 최근 서울대 어린이병원(원장 김종성)에 소아암 등 각종 질병으로 고생하는 환아들에게 따뜻한 사랑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MBC 시트콤 ‘거침없이 하이킥’ 가족은 소아암으로 고생하는 환아들에게 밝은 웃음과 행복을 전달하기 위해 어린이병원 소아암 병동에 방문해 하이킥 출연진의 정성이 담긴 선물을 전달했다(사진). 이날 행사에서 하이킥 가족은 2000권의 책과 CD 300 여장을 전달했다. 또한 오는 12월 1일 MBC에서 진행하는 ‘어린이에게 새 생명을’ 프로그램에 참여해 소아암 환아 수술비용으로 1500만원을 기증할 예정이다. 이 비용은 하이킥 출연진들이 오는 1월 중 출간되는 ‘거침없이 하이킥 사진만화’의 인세를 기증한 것이다. 한편 이날 오후 4시에는 제주신라호텔(대표 전을연)에서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사회복지사 김범석)과 함께 어린이병동에 입원해있는 11월 생월자를 위해 생월파티를 열었다. 특히 제주신라호텔은 지난 1990년부터 18년 동안 매월 어린이병동에서 생월파티를 열어 환아들에게 소중한 추억을 선사하고 있다.
2007-11-25 22:51:26병·의원

"환아 완치위해 모두 수고하셨습니다"

메디칼타임즈=장종원 기자"환아들의 완치를 위해 애쓴 모든 분들 수고하셨습니다." 한양대학교병원 백혈병·소아암 환아들의 부모 모임인 ‘한마음회(회장 김진수)’는 지난 13일 ‘자선의 밤’ 행사를 9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동문회관 5층 대연회장에서 개최했다. 올해로 13번째 열린 ‘자선의 밤’은 일일호프 형식으로 진행됐으며, 환아들의 '동요스케치' 동요 합창과 함께 가수 현숙을 비롯한 이혜리, 오영애, 노경희 등 기성 가수들의 축하공연도 이어졌다. 해마다 ‘자선의밤’에 참석해온 현숙은 환아들과 일일이 악수하며 기념사진을 찍기도 했다. 특히 이날 행사는 올해 완치한 환아 9명이 참석, 이들에게 메달이 수여됐다. 이영호 교수는 “많은 어린이들이 완치 판정을 받아 기쁘다”며 “완치 판정을 못 받은 어린이들의 치료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는 김명호 의료원장과 조재림 병원장의 금일봉 뿐 아니라 많은 직원들이 일일 호프 티켓을 구매하는 등 병원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뤄졌다. 또한 호텔신라에서 대형 케익, 영원무역에서 아동의류, 미스터피자에서 핏자, BBQ에서 치킨, 백송이 전문점에서 꽃다발 등으로 후원을 했다. 한마음회 김진수 회장은 그동안 변함없이 꾸준히 물심양면 도움을 준 새생명지원센터, (재)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 (주)HON, SNOWFRIE, 동현가구, 본가안흥진빵 등에 감사패를 전달했다. 조재림 병원장은 “한양대병원에 아이들을 믿고 맡겨주신 부모님들과 아이들의 치료에 최선을 다한 의료진에 감사를 드린다”며 “완치판정 메달을 받은 어린이들이 건강하게 자라서 나라의 기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05-12-15 19:24:55병·의원
기획

"어린이 환자에게 '교육의 기회' 허용해야"

메디칼타임즈=장종원 기자 |긴급진단|병원내 어린이학교 확산 백혈병 등으로 장기간 병원에 입원해야 하는 환아들의 교육권을 보장해 주어야 한다는 목소리가 최근 높아지고 있다. '아프면 교육을 못받는 것이 당연하다'는 생각이 최근 의료의 수준이 높아지고 이에 환아들의 완치율도 높아져 감에 따라, 완치 후의 사회 복귀를 위한 '교육의 권리'까지 미친 것이다. 는 최근 병원내에 개교하는 '어린이학교'의 현황과 문제점, 그리고 대안 등을 살펴봤다. 지난달 25일 한양대병원에서는 '어린이학교' 개교식이 있었다. 검정고시를 준비하는 한 환아의 사정이 한양대학교 게시판에 알려지면서 올해 3월부터 자원봉사로 운영된 '어린이학교'가 성동교육청으로부터 정식인가를 받은 학교로 거듭나는 순간이었다. 소아과병동 입구에 마련된 10여평의 교실에서 10여명의 아이들은 지루한 병실생활의 탈출구를 얻게 됐다. 이뿐 아니라 환아들은 특수교사와 자원봉사교사에 의한 1:1 혹은 집단교육을 통해 완치 후 학교에 적응할 수 있는 기회도 동시에 얻었다. 내년 고등학교를 진학해야 하는 이승호 군(17, 가명)은 부족한 수업일수와 군데군데 빠진 교과서의 빈 자리를 '어린이학교'에서 채울 수 있게 됐다. "진정한 완치는 의료외적 지지가 중요" 한양대병원은 최근 소아병동에 '어린이학교'를 설립했다. 실제로 장기 입원하는 환아들은 병을 무사히 이겨 학교나 사회로 복귀할 때 부적응과 소외, 그리고 상당한 심리적 변화를 겪고 있다. 상당수의 환아들이 수업일수를 채우지 못해 제 학년에 배우지 못하고, 1~2년 아래 아이들과 학교를 같이 다니는 일이 태반이다. 게다가 제 학년에서 친구들과 배우더라도 빠진 수업이 많은 탓에 학교공부를 소화하지 못하는 일도 빈번하다. 특히 오랜기간 친구들과 떨어져 있는 탓에 '왕따'를 당하는 사례도 있다. '학교'를 포기하고 검정고시를 준비하는 환아들이 늘고 있는 것도 이러한 현상을 반영한다. 심리적으로 예민한 시기인 이때 환아들은 비록 '육체의 병'은 낳았지만, 사회 부적응으로 인해 '마음의 병'을 얻게 되었다. 한양대병원 어린이학교의 교장이 된 이영수 교수(소아과)는 "아이들이 힘든 항암제치료를 끝내고 진정한 완치가 되기 위해서는 의료진들의 노력뿐만 아니라, 의료외적인 지지가 중요하다"면서 교육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어린이학교 전국 7곳 운영중-12곳 개설 검토 그러나 '환아'의 교육에 대한 관심에도 불구하고 실제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는 병원은 극히 일부다. 교육인적자원부에 따르면 현재 정식인가를 받아 학력을 인정하는 병원내 '어린이학교'는 전국에 7곳이다. 지역적 편차가 심한데, 서울에서는 서울대병원, 한양대병원 2곳이며 부산·경남 지역에서는 부산대병원, 부산백병원, 동아대병원, 경상대병원, 국립부곡병원 5곳이다. 대부분 1~2년새 들어섰으며 다른 지역은 없다. 이는 장기 입원환아들이 주로 42개 종합전문요양기관에 골고루 나눠져 있다고 가정해도 환아의 16%밖에 교육의 혜택을 받지 못하는 셈. 더군다나 서울지역의 대형병원들이 대거 빠져있어 실제 혜택을 받는 환아의 수는 더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 이렇게 어린이학교의 수가 얼마되지 않다보니 일반인 뿐 아니라 환아부모들에게도 제대로 알려지지 않는 경우가 많아, 어린이학교가 있는 병원에 입원하더라도 혜택을 받지 못하기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동아대병원 관계자는 "모든 병원에 '어린이학교'가 있는 것이 아니기에 병원에 입원하면 부모들도 '어린이학교'의 존재를 몰라 아이들의 교육 문제을 포기하는 경향이 많다"면서 "환자들이 자주 바뀌는 병원 특성상 일일이 홍보하는 것도 어렵다"고 전했다. 한편 연세 세브란스병원을 포함한 12개 병원이 어린이학교 개설을 검토하거나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어린이학교, 병원 설립의지가 '관건' 그렇다면 병원내 어린이학교를 설립하는 것이 엄청나게 어려운 일일까? 관계자들은 모두 병원이 '어린이학교를 개설 못할 이유가 없다'면서 입을 모은다. 특히 병원이 '장소'를 제공할 의지만 있으면 가능하다는 것이다. 이는 어린이학교 설립을 위한 예산 지원 등 제도적인 장치가 마련돼 있기 때문이다. 교육인적자원부는 병원측이 장소만 마련해 준다면, 시도교육청이 기자재 구입 등을 위한 비용을 지원하며 특수교사를 파견할 수 있다는 입장이다. 한양대병원에서도 이같은 공식은 그대로 적용됐다. 특히 올해 3월 통과된 특수교육진흥법 개정안에서 '심장장애·신장장애·간장애 등 만성질환으로 인한 건강장애'를 특수교육대상자로 인정하기로 함으로써 제도적인 지원이 가능하다. 교육인적자원부 관계자는 "환아들의 교육권 확보를 위해 우선 시도별로 1개 병원이라도 '어린이학교'를 마련한다는 계획아래 12곳 정도에서 추진하고 있다"면서 "병원측이 설립의지를 보여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 부산지부 관계자는 "병원학교는 환아들의 가까운 자리 있어야 하는데, 병원입장에서는 이윤이 남지 않기 때문에 자리를 내기 어려워 하는 측면이 있다"면서 "병원에서 협조를 해주느냐가 절대적"이라고 지적했다.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 김린아 사무국장과 이영수 한양대병원 교수 역시 "어린이학교는 병원의 의지만 있다면 당장 설립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정부 지속 지원-중고생 프로그램 필요" 한편 현재 어린이학교를 운영 중인 병원들은 정부의 지속적인 지원책이 필요하다고 지적한다. 운영비를 보조할 필요가 있다는 것. 경상대병원 관계자는 "처음 학교를 개교할때 교육부에서 기자재와 컴퓨터 등을 지원받았으나 시간이 흐를 수록 컴퓨터도 새로 구입하고, 낡은 기자재 등을 교체하는 하다보니 추가 지원이 없이는 운영이 쉽지 않다"고 설명했다. 부산대병원 어린이학교의 경우 백혈병소아암협회 부산지부가 운영비의 일부를 지원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중고생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이 필요하다고 입을 모은다. 프로그램이 초등생 위주인 탓에 중고생에게는 상대적으로 교육의 혜택이 돌아가지 않고 있다. 이 때문에 '검정고시'를 선택하는 환아들이 상당수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동아대병원 관계자는 "초등학생보다 중고생이 실질적으로 교육이 가장 필요한 층"이라면서 "이들 학생들이 교육의 감을 잃지 않도록 학교사회사업과 연계한 프로그램이 마련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어린이 환자에게 교육의 기회를 허하라 일부에서는 병원평가항목에 '어린이학교'를 포함시켜야 한다는 적극적인 주장을 펼쳐기도 한다. 제도적 지원책이 있는 상황에서 아이들이 아프다는 이유로 교육의 기회를 박탈당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는 것이다. 그러나 병원이 자율적으로 '어린이학교'를 마련하도록 유도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 상당수 병원들이 환아들에 대한 자원봉사형태의 교육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고 있는데, 병원측이 좀 더 적극적인 의지로 이를, 정식인가 받은 학교로 승격시키면 된다는 것이다. 어린이학교를 운영중인 한 병원 관계자는 "학교가 설립된 후로 아이들이 수업시간에 교실문앞에 줄을 서는 등 아주 적극적이며 즐거워하고 있다"고 말했다. 몸과 마음이 지친 아이들에게 '어린이 학교'가 큰 힘이 된다는 것이다. 설립을 추진 중인 병원까지 포함하면 20여곳의 병원에서 '어린이학교'가 운영될 전망이다. 이같은 추세를 따라 다른 대형병원들에서도 '어린이학교' 설립 붐이 일어날지도 모른다. 이제 병원계도 '환아의 교육권'에 대해 적극적인 고민이 필요할 때다.
2005-12-05 06:47:40병·의원

소아암쉼터 환자만족도 높아...지원열악

메디칼타임즈=김현정 기자소아암환자들이 통원치료를 쉽게 받을 수 있는 주거시설인 소아암환자 쉼터가 환자와 보호자들에게 큰 도움을 주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하지만 이에 대한 지원이 열악해 소아암 환자들에게 숙박비용 추가 부담과 함께 생활 불편이라는 이중고를 가중시키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삼성서울병원(원장 이종철)이 최근 통원치료중인 지방의 어린이 암환자와 보호자가 거주하며 편리하게 치료받을 수 있는 주거시설인 ‘참사랑의 집’을 거쳐간 환자와 부모 49명에게 설문조사를 시행한 결과 이 같이 나타났다고 22일 밝혔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소아암 환자들이 병원에서 보다 △잠을 더 잘잔다△잘 논다△말을 많이 한다△잘먹는다△운동량이 많다△학습을 할 수 있다 등의 항목에서 만족도가 매우 높아 지방 환자의 숙박문제 해결과 소아암 환자 특성에 맞는 구조로 감영 등의 우려 최소화 및 치료비용의 절감 등 효과를 얻고 있었다. 병원은 삼성카드의 지원을 받아 3년전 병원앞 2층 단독주택을 임대해 ‘참사랑의 집’을 설립했으며 매년 4000만원을 추가 후원받고 지금까지 1500여 가족이 혜택을 받았다. 소아암환자의 경우, 보호자와 함께 지낼 마땅한 공간이 크게 부족한 상황이어서 병원근처에 전용 숙소를 건립하는 것이 최선의 방안으로 거론되고 있다. 그러나 현실적으로는 비용 마련에 어려움이 많아 아직 전국적으로도 어린이암환자 쉼터는 삼성서울병원을 비롯해 여의도성모병원, 원자력병원, 서울대병원 등 10여곳에 불과한 실정이며 대부분의 운영비용도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과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나 기업체, 개인기부자 등 외부의 후원으로 해결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삼성서울병원 소아과 구홍회 교수는 “치료를 위해 수시로 병원을 오가느라 교통비, 숙박문제 등 많은 불편을 감수해 온 소아암환자와 보호자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고 있지만, 매년 부족한 운영자금은 외부 도움을 받아야 하는 만큼 앞으로도 정부와 사회 각계에서 더 많은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2005-06-22 17:06:37병·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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